2008년 05월 01일
망상폭주 - 5. 뫼비우스의 띠(4)

넵 로나군임미당.
어제 부모님이 계신 사이에 축전을 스캔했더니 어무이께서 하시는말.

...........이게아닌데
그냥 가벼운 농담한번 해봤슴미다;ㅁ;
설마 우리 부모님이 저러시겠어요, 정말로..
안그러... 안그러.. 안그러세...(....)
제, 제, 제, 제, 제기이 - 일!!!!!!!!!!!
그러니 다시 소설이나 쓸랍니다.
즐감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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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으으..."
"흐, 흐아아아아..."
서로의 몸을 탐해가는 우리들은 점점 무아지경에 빠졌다.
서로의 몸을 정신없이 더듬으며, 서로의 마음을 간절히 원하고있었고...
결국...
...
......
...........
........................
오늘은 하루히코네 집에 가기로 한 날이다.
근데, 뭘 입어야 좋을까..
적어도 예쁜걸로 입고 가면 좋을텐데...
"응? 누나, 이건 어때?"
"어?"
동생이 내민건 핑크색 블라우스.
조거면... 괜찮기도 할것같고..
"거기에 거기에, 청치마에 스커트! 겉옷은.. 잠바든 뭐든 아무거나 입어도 잘어울릴걸!!"
...저기, 동생아. 넌 남자아니었냐...
"헤헷, 역시 안어울.. 리려나?"
"아냐아냐! 잘어울릴거같아! 입어볼게, 입어볼게!!"
동생의 제안을 거절할순 없었기에, 한번 입어나 보자는 심정으로 입었는데...
"... 꽤 어울린다?"
"우, 우와아!!! 누나 이뻐!!!"
"저, 정말? 에헤헤헤..."
"히히, 우리누나 정말 이쁘다. 하루히코 형도 좋아하겠는데?"
"에에? 정말로?"
"응! 정말 이뻐!"
"흐아아... 정말이지?"
"응! 남자는 다 똑같거든!"
...그건 아니라고본다만...
하여간 옷을 그렇게 입고 집을 나섰다.
하루히코의 집은 키타고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그래서 별수없이 학교 앞을 지나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에, 가끔가다 놀러나온 친구들과 마주치곤 한다.
하지만 오늘은...
"...어디가요, 쿈코씨?"
코이즈미가 교문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던듯하다."
"응? 하루히코네 집에.. 왜?"
"...잠깐만 따라오세요. 심각한 일이예요."
뭐, 뭐어?
갑자기 무슨...
"...우선 학교 옥상으로."
코이즈미는 정말로 심각한듯이 내 손을 잡고 옥상까지 올라왔다.
"어, 어어.. 코, 코이즈미, 왜..."
"...솔직히 말해요."
"...?"
"집에 가서 뭐하려그랬어요?"
에?
지, 집에 가서 뭐하다니...
"솔직히. 솔직히 말해주세요. 화 안낼게요."
...아니, 그전에 네가 화낼일이 뭐가 있겠냐마는...
그냥.. 가서... 놀고 먹고 하다가...
"그리고?"
..... 그게...
"....사태가 심각합니다. 빨리 말해주세요."
"...섹스...."
"에?"
"여, 여자친구니까 그, 그정도는...!!!"
"....역시, 그게 원인이었군요."
갑자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코이즈미.
뭐.. 뭔가 사건이 일어난듯한데..
"무, 무슨일이야?"
"... 혹시, 뫼비우스의 띠라고 아시나요?"
에? 그거야 당연히 알지.
어제 배운거아냐, 수리시간에.
여기서 잠깐 수리선생님의 기억을 떠올리자면...
' - 에, 고로, 면이 하나밖에 없다는것은, 어느곳에서 시작하든 계속 순환한다는거다. 결국 무한과 똑같다는말이지.'
'선생님, 그럼 뫼비우스의 띠랑 무한이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무한은 시간이 계속 흐르지만, 뫼비우스의 띠에서 시간의 개념은 없다.'
'에 - 에?'
'항상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의 개념이 있겠냐마는... 말그대로 루프(Loop)라는거다.'
'루, 루프라면...'
'그래, 시간이 계속 반복된다는거지. 이해 하겠나?'
'네 - !!!'
....랬던것 같은데?
"네, 그래요. 지금 상황과 똑같은거죠."
에? 지금 상황이라니?
"...현재 하루히코씨는 쿈코씨와의 관계를 계속 가지고 싶어해요. 하지만 대놓고 계속 하자고 하면 쿈코씨가 상처받을까봐, 어떻게 해야될지 안절부절 하다가 신력을 써버린듯해요."
"...그러면... 혹시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는거야?"
"네, 하루히코씨와 쿈코씨를 빼고 나머지 저희 세명은 같은시간대에 같은 기시감을 계속 느끼고 있어요."
"그 기시감이라면..."
"네, 당신이 집에서 출발하기 직전인 오전 10시부터..."
...그렇단 소리는 이 상황이 계속 반복 되었단 소리일테고...
"....저기, 지금이 몇번째 반복인지.. 혹시 알아?"
"...14302번째랍니다..."
"...뭐, 뭐어!?"
그럼, 나, 나랑 하루히코는...
14302번씩이나, 그, 그걸...
....
"저, 저, 저기!!! 코이즈미!!! 이건 어떻게 막을수 있는거야? 응?"
"그,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희는..."
"...끄응..."
"...죄송해요. 저희도 어쩔 방법이 없네요..."
...아냐, 괜찮아.
다 내잘못이지, 암...
참 독특한 남자친구를 두는바람에...
"...그러니까 저랑 사귀자 그랬잖아요..."
...레즈는 사절이라고 하지 않았어?
게다가 장난까지 칠정도의 여유면 은근히 코이즈미도 이런걸 바랬던것같은데?
"흐이... 그건 아닌데...."
뭐, 어쨌건...
"잠깐 기억을 짚어보자.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지?"
"네, 그랬었죠."
여름방학때도 이런 일이 있었지.
하루히가 하고싶은 여름방학계획을 하다가 아사히나씨가 기절하고..
결국 내가 숙제하자고 외치는 바람에 겨우 루프가 끊어졌다 그랬나...
....
하, 하지만...
...코이즈미.
"네?"
정말로, 이게 정말로 중요한 질문인것같은데말이야...
"...네."
"이번에 하루히코가 바라는건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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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잘나가다 미스터리로 빠지게 되는 팬픽이군녀.
(솔직히 수위걸려서 이글루 폭파되기 싫슴미다;ㅁ;)
아, 아니, 버, 벌써 수위 걸렸을라나..
마, 막 다음주에 포, 폭파되면...
안돼애!!!!!!!!!!!!!!!!!!!!!!!!!!!(캬악;ㅁ;)
...이거 어따 복사해놓을까요...(뭣)
어, 어쨌든 5 - 5에서 뵙겠심미다
# by | 2008/05/01 11:26 | ┌망상쿈코소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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